1학기 8강

작성자
이혜경
작성일
2019-05-14 12:39
조회
270
1학기 8번째 강의


-이혜경-


칭찬들은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칭찬을 할때 엄마인 저의 느낌을 실어서 칭찬을 하는 것과 구체적인 이유를 말해주는 등의 여러 가지 8강 속에 있는 방법을 꾸준히 일관되게 하고, 온 몸으로 칭찬을 자주 하지 않았었고, 띄엄띄엄.., 정리되지 않은 ‘나의 칭찬법’으로만 했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작용인줄도 모르고 계속 같은 일이 반복되어 엄마로서 저는 왜인지도 모르고 힘들어했습니다. 그것이 부작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속이 시원하고, 이 칭찬의 부작용처리법을 잘 이용해서 저희 아이들의 기를 살려주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즉시 칭찬해야 한다는 것에 정말 동감합니다. 강아지를 생각해 보아도 아주 작은 것도 칭찬을 해주면 바로 알고 다음에도 칭찬 받으려고 하니 사람인 우리는 얼마나 잘 파악하고 점점 향상할수 있을지는 안봐도 벌써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칭찬 받았을때 반응하는 방법을 들으면서, 요즘 저희 아이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칭찬을 하면 부끄러워 하고 “고맙습니다” 라는 말조차 얼굴을 보고 하기 힘들어 합니다. 칭찬 받았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강의를 들으면서 알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그저 그런 이 아이가 귀엽다고 하여 그냥 넘기기 일쑤였는데, 정말 엄마로서 연습을 꾸준히 시켜서 앞으로 살아갈때 이런 작은 일부터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엄마로서 도와 주어야 하겠습니다. 지금 가르쳐 주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때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을 것이고 그것도 모른체 본의 아니게 사람들의 마음을 무시하는 처사가 될것 같습니다. 그러면 살면서 자신도 모르는 불편함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도 진심으로 헤아리는 자들로 키워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