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법론 1/8강 (이은경)

작성자
wiseella
작성일
2019-05-14 05:22
조회
255
8강 칭찬으로 자녀의 기를 살리라 (2)

과연 어렸을 때 나는 부모님으로부터 어떤 칭찬을 받고 자라왔을까.
그리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칭찬을 하고 있었을까..

결과에 대한 칭찬, 외모에 관한 칭찬,
칭찬을 하면서 은연중에 그 결과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기를 바라는 압박감이 섞인 격려를 하며 살아왔었음을 돌아본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안좋은 칭찬의 3가지를 모두 사용하고 있었던 나로서는 강의를 듣는 동안 낯이 뜨거워졌다.
물론, 모든 칭찬이 그랬을리는 없지만…많은 부분 나는 아이들에게 바른 칭찬을 하기보다는,
아이들을 쉽게 통제할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칭찬을 이용하고 있었음을 자각했기 때문이다.

I Message 형식으로 하는 칭찬이 아이들에게 좋은 칭찬이 될수있고,
“너” 로 시작하는 칭찬은 평가가 되기 쉽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잘 염두해두려고한다.

구체적인 칭찬의 이유를 말해주고 결과보다 과정 자체를 칭찬하므로써 ,
아이에게 참다운 노력을 했던 과정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도록 할것이다.

온 몸으로 칭찬하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즉시 칭찬하며, 무엇보다 부모의 일관된 태도로서 칭찬해야 함을 되새기고 또 되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