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법론1/5강 (이은경)

작성자
wiseella
작성일
2019-04-30 05:10
조회
237
5강 목표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라

모든 일은 목적과 목표가 정확히 설정이 될때 큰 원동력을 갖게된다.
아이들의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내 교육에 대한 목표와 목적은 좋은 성적과 좋은 대학이었을 것이다.
그것이 주가 되어 흐르는 교육의 방식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공간이 없었고,
사실, 어찌보면 필요성 조차 느끼지 않았던것이다.... 목적과 목표는 성적과 좋은 대학 이었으니까..

그렇게 자란 우리 첫째가 올해 대학을 간다.
너무 늦게 알게된 이 부모세움을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이란 원망 섞인 아쉬움은 우리 첫째 아이를 말씀으로 다지지 못한 나의 책임과 의무가 부족했음을 통감하게 한다.

그렇지만, 아이에게 삶의 목적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크리스천의 정체성으로 어떤 삶을 살아내야 하는건지..
또, 우리의 구속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충분히 설명해 줄수 있는 정리가 되었음에 감사했고,
신앙의 대화를 열 물꼬를 틀수 있을만한 나의 준비된 마음에도 감사하기로 했다.

아이들에게 첫번째로 부모가 해야할 역할이 세례 요한이 한 것과 같은 것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세례요한이 했던 사역처럼 하나님을 믿는 가정 안에서 당연히 있어야 하는
회개의 부분과 하나님 앞에 나아오도록 가르치는 부분이 내가 아이들에게 해야 할 몫이라는것을 깨닫는다.
당연히 일어나야할 그 일이 나를 통한 적이 없었음은 신앙 교육을 선데이 스쿨에 전적으로 맡겨버린 내 무지함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과 신앙 적인 부분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이 그리 자연스럽지 않은 우리 가정의 문화가 아쉬웠고,
내 책임과 의무에 대한 부분이 소홀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그 구원의 은혜에 반응하여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것이 내 신앙 생활의 한 줄 정의다.
그러나, 구속사에만 촛점이 있었던 내 신앙 생활의 정의는,
구속사에서 목적사까지 정확한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내지 못했었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심은 영원한 하나님의 기업이 되게 하시는 것과 하나님의 뜻가운데 도구로 쓰여지기 위한 것임을 ….
그 구속사와 목적사가 하나로 이어지지 못하여 구속사는 은혜로, 목적사는 내 삶의 옵션으로..난 아마 그 쯤..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나를 사랑해주셔서 구원해주신 은혜 따로,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은 내 마음에서 결정된 만큼만…이었던 것이다.

이 구속사와 목적사를 정확히 알고 교육을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과 목적,
그에 따른 목표가 정확히 설정이 될때 아이들을 통한 교육을 제대로 지향될것이며,그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정성껏 에너지를 사용하게 될것이다.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신앙 교육과 인성 교육에 대해 정리해 주신 목사님의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고 기억하길 기도한다.
신앙 교육의 5가지 성경 암송, 묵상, 통독, 기도, 가정예배를 통해 토라가 토다가 되게하고,
인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제대로 된 신앙으로 설수 있도록
효, 예절, 경제 등의 교육에 힘써야 함을 더 깊이 이해하게되었고, 지혜도 교육을 해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가정을 잘 컨트롤 하는 우리 부부가 되어서 아이들을 그 안에서 교육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보자…다시한번 마음을 다지는 5강이었다.
주님, 나의 부족함을 아시오니..이끌어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인내와 성실함으로 채워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