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법론 1/4강 (이은경)

작성자
wiseella
작성일
2019-04-26 03:28
조회
263
4강 자녀 교육의 목표를 분명히 하라.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킨 하나님의 목적은 분명히 있었다.
영원히 죽을수 밖에 없었던 현재의 우리를 구원해주신 주님의 목적도 분명히 있다.

지금까지의 내 신앙 생활을 돌이켜본다.
과연, 그 목적의 중심인 주님의 뜻에 내 삶이 합당하게 살아가고 있었던 건지..
어쩌면, 주님의 목적은 아랑곳없이 그저 세상에서 잘되어야 하는 나에게로 향할때가 더 많았던것은 아니었는지...

이제껏 당연하게 여겨오던 신앙생활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보게된 것은,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거룩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만드는 것에 총력을 기울였던 기억이 나에게는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내 신앙 생활의 어느 한켠,
세상의 성공이나 잘됨이 주님의 목적 가운데 잘 살아내고 있다..라는 확인을 받는 것 같은 착각아닌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한 것 같았다.
이러한 나의 착각아닌 생각은,
어찌보면 나의 신앙 생활이 겉핡기가 되거나 기복 신앙으로 기울수 있는 여지가 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녀교육의 목적 또한 분명할 수가 없었음을 알게되었다.

우리의 죄를 속량해 주심으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그 안에서 거룩하고 지혜로운 인물을 만드는 것이,
출애굽기 6장에 담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계획이며 뜻이라는 것을 4강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되었다.

아이들을 거룩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키워가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함도 함께 깨닫는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전한 것도 훈련과 훈계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과,
그렇게 교육되어가는 한 아이를 한 민족으로보고 애써서 양육하여야 함이 주님이 우리에게 갖고 계신 뜻, 목적이라는 것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자기 통제력, 지혜, 자기 책임감을 갖을수 있는 아이로 성장 시켜,
자기 욕망에는 No하되 부모의 요구에는 Yes할수 있는 아이로 키움으로써,
언제 어느때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롭고 거룩한 아이로 키워야 함에 또 다른 도전을 받는다.

사실..어렵지 않을까란…우려가 들었다.
아이들이 이미 중학생을 넘어섰고,
목사님의 말씀가운데에서도 8개월에서 3살, 적어도 7살 까지 다 마쳐야 하는 기본 훈련을 해야할 시점이 지났기에
살짝 두려운 맘이 든것이 사실이지만, 일단 목사님의 지침대로 성실히 따라가는 노력에 힘써보기로 결정해본다.

우리 아아들이 아니더라도 , 우리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성실히 임하는 자세를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