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법론 1/6강 (이은경)

작성자
wiseella
작성일
2019-05-04 05:43
조회
262
6강 성경적 자녀 양육을 위해 버려야 할 것들

버려야 할 것 들을 나열해 보니,
내가 그 부분들을 위주로하여 아이들을 대하고 은연중에 많은 부분을 강조했었다는 것을..
부족했던 나의 행동들에 있어서는 면책을 주면서, 아이들에게는 강압적으로 대했던 나의 무책임함을 돌아보게 되었다.

부모로서의 권위를 아이들에게 남용했고,
남용된 권위 앞에 말대답을 하거나 반항을 하는 것을 보면 아이들이 순종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있었던 나의 모습 또한 돌아본다.
내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고 아이들에게 너무 많이 미안했다.

또, 내 신앙 생활의 어느 한 부분,
내 부족함을 주님께서 아시오니, 아이들에게 내가 채울수 없는 부분을 주님께서 감당하여 달라고….
나의 무책임함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그저 주님께서 알아서 해 달라, 맡기겠다..라는 등의 내 책임에 대한 회피를…
나는 그것을 그저 기도 제목이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을 회개했다.
따라서,본이 되지 못하는 내 모습의 한계를 위해 더더욱 기도로 준비해야 할 것을 절감한다.

아이들의 연약함을 객관화해서 그 약한 부분을 최소화할수 있도록 끊임없이 권면하고 가르치며,
약한 부분이 조금이라도 개선이 되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아이가 그 부분을 잘 극복해 나가도록 가르쳐야한다는 것을 이성적으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지만,

실생활에서의 내 모습은 은근히 다른 친구들과의 비교했고,
또, 아이들의 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것으로 인해 살면서 감당해야할 무게들을 강조해왔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겁을 주고 협박을 일삼았던 내가 아니었던가….회개한다.

난 그렇게 너무나 부족하고 어설프고 ..연약하다
나의 그 부분을 매일의 기도 제목으로 삼고,
앞으로 있을 아이들의 훈련에 주님의 동행하심을 믿고 한발 한 발 나아가길 소망한다.
주님, 제발 저희 아이들을 위해, 저희 가정을 위해,
또한 저를 위하여 늘 함께 하여 주셔서 제가 이 과정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따라갈수 있도록 이끌어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