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방법론 1/3강 (이은경)

작성자
wiseella
작성일
2019-04-19 12:11
조회
128
(세상의 육아법과 성경적 육아법 구분하기 – 비교 분석법)

세상의 육아법은, 세상이 필요로하는 세상의 아이로 만드는 것이고,
성경적 육아법은, 주님을 영화롭게 만드는 신본주의의 아이로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의 자아 실현에 중점을 둔 세상의 육아법은 개인 중심의 인본주의 사상이 토대가 되어,
결국, 예수님 십자가의 구원과 멀어지는 타락과 파멸의 길로 들어설 가능성이 크고,
성경적 육아법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선생인 부모가 신본주의의 교육을 통해
구원을 얻어 사명자로써의 삶을 살아갈 가능성을 여는 것이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이제껏 나의 교육 방식이 얼마나 세상의 육아법에 많은 부분이 치우쳐졌었는지와
크리스천이지만 세상의 교육을 우선시하여 살아가면서도 어떠한 거리낌도 없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소홀히했음은,
미국 이민 가정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아이들과 언어의 벽을 핑계로 안일하게 생각했고,
세상 교육에 다 써버린 에너지로 하나님 말씀까지 가르친다는 것은 버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성경적 교육법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로서,
경외하는 그분의 말씀을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됨을 날마다 상기시키는 일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에 한치의 흔들림이 없는데까지 나아가는 것임을..
그것이 가정, 부모가 해야할 역할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 자신도, 아이들도 선한 존재로서 이땅 가운데 오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욕구를 꺽어 부모의 권위와 하나님의 말씀 앞에 굴복할 수있는 사람으로써
교육하여야 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에서 고개가 끄덕여졌다.

아이들과 의견 대립이 있을때마다 그들도 하나의 인격체이니 자신의 감정과 생각이 있으려니...
하고 넘겼던 부분들이 어쩌면 내가 놓친 교육의 부분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성경적인 육아법을 하기 이전에 나는 죄에 대한 개념, 인식을 정확하게 할 필요를 더 절실히 느꼈다.
죄에 대하여 올바로 인식해야만 바른 신앙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고, 성경적인 육아법도 여기서 출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기마음이 원하는대로 하는 것이 죄의 근본이고,
내 생각 나의 주장을 억제할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교육의 핵심임을 알게되었다.

결국, 세상의 육아법과 성경적 육아법의 가장 확연한 차이는 하나님 말씀을 통한 인성 교육 부분이라고 느꼈고,
그것을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것에 답이 있는 성경을 이용하여 어떻게 아이들에게 교육해야하는지…
목사님의 성경 5가지를 다시한번 새겨본다.
암송, 묵상, 연구, 토론, 지켜행하기..
잃어버리지 않는 다음 세대를 소망하며 성경적인 육아법을 통한 우리 가정의 놀라운 변화가 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