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브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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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on “5강 자식농사 주안에서 내마음대로 되는 7가지 기초원칙

  1. 1. 기르기만 하지 말고 훈계와 (훈련)으로 교육하라!
    엡 6:4에서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라고 하였다. 여기서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씀은 감정적으로 대하여 아이 또한 감정적으로 분노하지 않도록 하라는 의미이며, ‘양육’한다는 말은 훈련한다는 뜻이다. 사실 먹이고 입히는 것과 같이 기르기만 하는 것은 짐승들도 하는 것이다. 본래 엡 6:4에서 ‘기르다’는 말은 ‘가달’이라는 헬라어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비틀다’라는 뜻이다. 훈련하지 않으면 짐승을 키우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잠 29:15에서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행하게 버려 둔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라고 하였다. 자녀를 임의로 하도록, 자신의 마음대로 하도록 ‘풀어주면’ 안 된다. 그렇게 하면 그 자녀는 그 부모가 부끄러움을 당하게 만들 것이다. 잠 29:17에는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라고 말씀한다. 잘 가르쳐 훈련된 자녀는 부모에게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다.
    2. 성경적 (인간론)을 바탕으로 교육하라!
    세상의 학문인 교육철학적 접근은 인간이 선하게 태어난다고 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세상의 악에 때가 묻고 길들여지게 되어 그 선함을 잃어버린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이 죄인으로 태어난다고 말한다. 세상과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이지만 자녀교육은 철저하게 성경적 인간론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3. 자녀교육의 (책임) 부모가 지라!
    딛 1:6은 장로를 세울 때의 자격에 관한 말씀 중에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라고 하였다. 여기서 ‘방탕하다’라는 말씀은 ‘무절제, 불순종, 통제가 되지 않음’을 말한다. 자녀가 부모에 의해 제어되지 않는다면 이미 자녀교육은 실패한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부모가 교육의 채임을 져야 한다. 아니 책임을 지고 그렇게 교육해야 한다.
    4. 세상 육아, 교육의 전문가에게 묻지 말고 먼저 하나님께 묻고 성경에서 답을 찾으라!
    먼저 부모의 자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가 함께 가치관, 생각, 교육철학이 성경적으로 같아야 한다. 자식은 무한책임제이다. 가정교육은 잠언 31장의 말씀처럼 현숙한 여인, 곧 유능한 여인으로서 어머니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5. 기는 살리고 고집은 꺾어라!
    기는 부드러운 사랑의 표현인 칭찬과 격려로 살린다. 반면 고집은 책망과 벌, 그리고 매로 꺾는다. 벌은 가벼운 것도 있고 무거운 것도 있는데, 고통이나 대가를 지불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매, 곧 체벌은 학대가 되어서는 안 되지만, 적절한 매를 통해 자녀가 절제를 배우도록 해야 한다.
    6. 부모가 리더십을 가지라!
    아이에게 끌려다니지 말라. 자녀의 입맛은 어머니가 만든다. 이처럼 부모가 리더십을 갖지 못하면 자녀에게 끌려다니게 될 것이다.
    7. 분리하여 교육하라!
    교회의 문턱을 낮추니 오히려 교회가 세속화되어 버렸다. 이것은 분리의 의미를 간과한 결과이다. 분리 혹은 구별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세상에 있지만, 물들지 않고 구별되어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희석되지 않는 것이다. 분리하여 교육하고, 세상에서 외톨이가 아니라, 적응하고 뚜렷한 정체성으로 살아가는 자녀가 되도록 교육해야 한다. 분리되지 않으면 세속화 될 것이고, 분리되어야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된다.
    조울증을 앓고 있는 청년을 지도하여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통해 직장생활을 하도록 애써 교육했는데, 결국 실패한 경험이 있다. 이제 생각해보니 세속화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직장 동료들과 구별(분리)되도록 지도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세상 사람들과 완전히 다른 구별되고 분리된 교육이 필요한데, 아직은 방향을 잘 모르겠다. 강의를 통해 생각이 더 깊어진다. 좋은 강의를 들려주신 학장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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