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신명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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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on “3강 신명기연구의 목적

  1. 1. 신명기와 신약 예수님
    구약은 구약으로 종결하면 실패한다. 성경의 종결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구약과 신약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할 것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구약의 예언을 다 이루셨다는 말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율법을 다 이루셨다는 말이다.
    “미국의 신학이 구약을 놓치고 신약으로만 계속 발전해 갔더니 동성애 등 문제가 자꾸 발생해서 구약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동성애에 관련해서도 52개의 컨셉이 있다.” 이 부분을 예전에 듣고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해 왔는데, 이제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든다. 내 삶의 작은 부분도 소홀히 대해서는 안 될 것이다.
    2.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신 8장, 롬 1장)
    신명기 8장에는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이렇게 살아라!”라는 모세의 설교가 들어 있다. 이것은 확고한 신앙을 세우기 위함이다. 오늘날의 교회는 원리와 원칙을 잃어버렸다. 그렇기에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3. 신명기 8장 원전에 나타난 고난의 의미 3가지
    신명기에는 613가지의 미츠보트가 있다. 긍정명령은 248개, 금령은 365개이다(마이모니데스가 분류함).
    신명기 8장 2절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는(허락하시는) 의미를 알 수 있다. 그것은 먼저 “너를 낮추시며”라는 말씀처럼 ‘자신을 비워 겸손하게 만드시기 위함’이다. 또 “시험하사”라는 말이 있는데 본래 시험은 2가지로 ‘도키마조’라는 단어는 ‘완전히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목적으로 사탄의 역사를 통해 나타나게 되며, ‘페이라조’라는 단어는 ‘연단하여 일어나게 만드시는 시험’을 의미하는데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주시는 시험의 의미이다. 그리고 이러한 시험을 주시는 목적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다.
    신앙과 과학은 별개가 아니다. 과학은 논리와 합리를 가지고 검증하려 한다. 그러나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과학의 검증 대상이 아니다. 과학은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기원을 알려고 계속해서 시도하지만, 과학으로는 영원과 신앙을 검증할 수 없다. 그것은 과학의 한계는 이 세상의 태초까지도 도달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창세기 1장에 등장하는 첫째 날, 둘째 날의 ‘날’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욤’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하루, 곧 24시간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한 세대(Generation)이라는 의미도 있다. 그렇기에 과학에서 우주의 기원을 43억년 정도로 잡고 있는데, 고고학의 관점으로 인류의 역사를 해석하니 6천년 정도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 것이다. 과학은 신앙에 도움이 된다. 과학을 무시할 필요가 없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원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그러나 과학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학부와 M.Div 과정을 통해 배웠던 내용도 있고, 목회를 하면서 책으로 읽고 공부한 것들도 있는데, 그럼에도 총장님의 강의에는 확실히 히브리적 사고의 깊이와 넓이가 함께 존재한다고 느껴진다. 항상 열정적인 강의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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