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신명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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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on “4강 구약 테필린 신약 테필린

  1. 4. 신분(로마서 1장)
    기독교 교육의 최종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구속, 구원의 의미이다. 창 1:26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형상, 곧 이마고 데이는 도덕적 형상(moral image)과 자연적 현상(natural image)이 있는데, 도덕적 형상은 하나님만 가지고 계시는 거룩하심과 같은 절대적 형상을 말하며, 자연적 형상은 인간에게도 희미하게 남아있는 지, 정, 의의 형상을 말한다. 교회에서 말하는 구원이란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구속(구원)의 개념이다.
    사역자는 신분이 분명해야 한다. 신분(정체성)이 분명하지 못하면 순교를 감당할 수 없다. 사도바울은 롬 1:1을 통해 “내가 누구의 소유인가?”하는 신분을 강조하고 있다. 롬 1:1에서는 신분(정체성)과 소명과 사명을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있으며, “사도”로 부르심, 곧 소명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 곧 사명”을 받았다. 오늘 우리도 복음을 위하여(헤이네켄) 사명을 받은 사명자임을 명심하며 살아야 한다.
    5. 구약 테필린과 고난의 3가지 의미(신명기 8장)
    ‘학가다’는 ‘되풀이, 반복’을 의미하는 히브리인들의 주된 교육 방법으로 신명기 6장의 ‘마음에 새기다(shall be)’라는 말씀을 기초로 하여 자녀를 리더로 키우기 위한 ‘유대인의 천재교육’방법이다. 그 내용은 ‘테필린(기도)’이고, 방법은 ‘하브루타’, 곧 소통 교육이다. 이 하브루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설득과 이해의 소통교육이다. 하지만 이 모든 유대인의 교육방법이 단지 학문적인 부분만 강조되어지면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 없으면 생명이 없기 때문이다. 철저한 신앙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학가다의 교육방법도 의미가 있는 것이다.
    유대인의 테필린은 경문갑 안에 들어 있는 4가지 기도문, 즉 말씀이다. 첫 번째는 출 13:1~10로 구속의 말씀이며, 두 번째는 출 13:11~16의 봉헌의 말씀, 세 번째는 신 6:4~9의 섬김의 말씀인데 바로 섬김이 학가다, 테필린, 하브루타, 토브 교육의 목적이다. 네 번째는 신 11:13~21의 축복의 말씀, 다른 말로 찬양의 말씀이다. 테필린은 구약에서 기도로, 신약에서는 말씀, 곧 구약 전체 테필린의 요약인 주기도문으로 향한다.
    신명기 8장에서 말하는 고난의 의미는 낮추고, 시험하고, 하나님의 말씀(율법)을 지키는지 알아보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를 설명한다. 교만하지 않고, 율법을 잘 지키는지를 보시기 위한 하나님의 의도이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도 고난을 받을 수 있음을 오늘날의 성도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함을 말한다. 이것이 바로 본질이다. 신약에서 “그리스도를 본받으라”고 할 때 ‘본받는다’는 뜻은 첫째 따라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제자훈련의 내용이다. 둘째는 동행한다, 셋째는 앞에서 헌신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제자됨의 의미이다. 제자란 바로 순교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하신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의미인 것이다.
    총장님의 강의는 언제나 들을 내용들이 많다. 이 말은 바로 배울 점, 알아야 할 점들을 많이 알려주신다는 뜻이다. 요즘 목회와 다른 일들로 너무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강의를 들을 시간들이 많이 부족하지만, 어떻게든 강의에 집중할 시간들을 확보해야 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생겨난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서의 신분과 부르심을 받았다는 소명감, 그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는 사명감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정체성을 확고하게 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임을 확실하게 아는 중요한 강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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