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교육학 & 뇌과학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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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on “5강 성경의 하브루타

  1. 5강 성경의 디베이트

    1. 아브라함과 하나님과의 디베이트
    창 18:20절 이하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소돔을 심판하는 것에 대해 어찌 의인을 악인과 함께 심판하려 하시나이까?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부당함을 토로한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에 대해 공격적으로 말한다. 악인을 의인과 함께 죽이는 것이 바르지 않다. 공정하지 않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정의롭게 하셔야 되지 않습니까? 라고 문제제기를 하다. 26절에 하나님께서는 의인 50명을 찾으면 용서하겠다 말씀하신다. 그것은 의인 50명이 없다는 것이다. 이 논쟁의 key point는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는 것이 공의로운가? 성경에 나타난 모든 하나님의 재판이 있을 때 이러한 형식이다. 노아의 홍수나 정탐꾼 이야기 등등
    하나님의 편에서는 소돔을 치는 것은 공의로운 일이며 아브라함 편에서는 의인이 있는데 부당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형태의 논쟁이 디베이트에 가까운 것이다.

    2. 욥과 그의 친구들과의 디베이트
    하나님은 사회자이자 재판관으로 등장한다. 검사는 친구들이며 청중도 있다. 논쟁의 주제는 욥은 이런 고난과 고통은 이유가 없다. 죄로 고통 받는 것이 아니다. 욥의 친구들은 네가 고난 받는 것은 네가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3장에서 욥은 내가 왜 태어났나 탄식을 하는데 친구들이 이 이야기를 듣고 있다. 4-5장에서는 욥의 친구들이 욥을 책망한다. 나중에는 욥이 친구들이 하나님께 호되게 책망을 받는다. 6장에서는 욥의 변론이 나온다. 내가 받는 고난이 너무 크다. 내 고통을 너희들이 아니? 나는 결백하다. 하나님께서 마귀에게 허락해 주신 것이다. 인과응보의 고통이 아니다. 10장에서는 욥이 왜 이 고통이 있는지 알고 싶다. 나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시면서 악인은 왜 그렇게 두시는가? 소발은 하나님을 믿는 네가 어떻게 그런 소리를 하느냐 라고 한다. 12장 욥도 변론에서 물러나지 않으나 친구들이 1장씩 이야기하면 욥은 2장식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고통의 문제를 내어 놓을 필요가 있다. 정신병원에 가면 크리스천이 많다고 한다. 율법주의가 되어서……고통과 어려움이 있을 때 다윗은 시를 썼다. 얼마나 억울했을까? 왕을 해할 수도 없고 하나님 앞에 토로를 했다. 인간적인 부분에서 악으로 가면 안 되지만 필요한 부분도 있다. 32장에 욥이 승리한다. 37장에 엘리후가 발언하며 38-39장에 하나님의 종합적인 판결이 있다. 욥이 잘못한 것이 아니다. 욥이 너희들을 위해 기도해야 너희를 용서해 줄 것이다. 네가 옳다는 것을 그렇게까지 변론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은 욥의 심정을 받으신다. 사단이 욥을 자랑하는데 복을 주니 하나님을 잘 섬긴다. 마귀가 권한을 달라고 했을 때 그의 생명에는 손을 대지 말라고 한다. 자녀와 재산을 잃는다. 하나님의 허락이 없었다면 욥의 입장은 매우 가혹했다.
    욥기 전체가 논쟁이다. 욥의 논쟁이 심판을 끝난다. 논쟁이 욥기에 제일 많다. 논쟁의 근간은 논리의 싸움이다.

    3. 하박국과 하나님과의 디베이트
    1장에 기도로 시작한다. 하나님! 이스라엘의 악을 그냥 두십니까? 하나님은 처벌하기 위해 갈대아 인을 일으켜 심판한다. 12절에 의로운 분께서 더 악한 갈대아인을 통해 더 악한 놈이 악한 놈을 치느냐? 하나님이 정의롭지 않다. 2장에 하나님의 대답을 지켜보겠다고 한다. 12절에 갈대아 인들의 행위로 그들이 결국 멸망할 것이다. 그렇게 한 짓의 대가를 받는다. 네 생각은 의로운 자를 불의한자가 치는가? 갈대아 인들이 그들의 악이 더 충만해서 그들을 치고 너의 생각은 아니다. 하박국의 논리에 하나님께서 대답하신다. 3장에 하바국은 탁월하며 위대한 하나미의 지혜의 원리가 있음을 알게 된다. 2절에 놀랐다, 이제는 똑바른 자세로 나아간다. 우리의 고민이 정당한가? 하박국은 할 말을 다 한다. 의가 강한 사람이다. 갈대아 인을 통해 가루로 만들어 버리고 그러나 긍휼, 진노를 잊지 말라. 15절에 하박국은 하나님이 크신 분이심을 깨닫게 된다.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겠다. 의를 위해 살겠다.
    뒤흔들어 놓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고 더 신뢰하는 과정으로 나아간다.

    4. 선지자들 간의 디베이트
    예레미야 28장에 하나냐가 예언을 하지만 예레미야는 너의 예언대로 되기를 바라나 너의 예언은 거짓이다. 하나님이 보낸 선지가가 아니다. 금년 안에 죽으리라. 참 선지자와 거짓선지자의 심판 메시지를 두고 논쟁하는 것이다. 신약에서 거짓교사와 참교사가 구약을 근거로 나온 것이다.

    5. 12살 예수님의 디베이트
    누가복음 2장 41절 이하에 예수님은 바 미쯔바를 하던 시기이다. 12살은 종교적으로 책임을 지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문화에서 12살이 가진 의미가 무엇인가? 46-47절 랍비와 토론에 지혜와 답에 놀라는 모습이 디베이트이다.
    6. 예수님과 바리새인, 서기관의 디베이트
    신약 본문에 많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안식일 논쟁에서 밀 이삭을 손으로 비며먹는 문제를 예수님은 다윗의 진설병을 먹었지 않았느냐? 성경의 말씀으로 논리를 반박한다. 안식일의 주인이 누구인가? 한편 손 마른 자 안식일에 선행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누가복음 8장 19절 이하 예수님은 질문을 많이 하신다. 누가 내 어머니나 형제냐? 정체성의 논란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7. 사도 바울의 디베이트

    – 소감문 –
    성경에 등장하는 신구약의 디베이트의 내용을 바라보면서 논쟁의 근간이 결국은 논리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옳고 그름, 자신의 주장을 설득하며 또한 잘못되거나 약한 논리에 대해 뒤흔드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신가?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찾아가는 과정이 디베이트라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러한 디베이트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더 깊이 알고 신뢰해 나가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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